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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2강
 
강좌명 문명의 텍스트로 읽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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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두
서울대학교 교수 [서양고전철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07.11.17 1주 문명의 텍스트로 읽는 『국가』 [수정] [삭제] 1부
2007.11.24 2주 국가의 형성과 전개 : 좋은 나라를 찾아서 [수정] [삭제] 1부
2007.12.01 3주 철인의 통치와 정치적 앎의 성격 [수정] [삭제] 1부
2007.12.08 4주 오늘의 세계에 던지는 플라톤의 물음 [수정] [삭제] 1부
2007.12.15 5주 종합토론 [수정] [삭제] 1부 2부
기관 강좌시간 지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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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소개

김남두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 석사를 마치고 독일 Freiburg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97년 영국 Cambridge 대학에서, 2004-05년 미국 Seattle의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그리고 2011 -12년 이태리 Siena대학에서 객원 교수로 연구했다. 2000-2002년 한국서양고전학회장을 맡았고, 2007-09년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장을 역임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고대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희랍철학연구』(공저, 1987 종로서적), 『서양고대철학의 세계』(공저, 1995 서광사), 『파르메니데스 단편들』(2006,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현대학문의 성격』(00, 민음사), 『Die Gerechtigkeit und das Gute in Platon's Politeia』(84, Paffenweiler, West Germany), New Chapters in the History of Rhetoric, Ed. by Laurent Pernot (공저, 2009 Brill Publishing Co., Leiden, Boston) 외 30여 편이 있다.

 
강연요지

몰락해가는 아테네의 소생을 희망하며 쓰여진 플라톤의 『국가』는 그리스 도시국가 체제의 몰락을 증언하는 문헌으로 읽힐 수 있으며, 또한 이후 2500년 넘게 이어질 서양 문자문화의 지적, 윤리적 규범을 정초했던 저술로 읽힐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또 다른 매체 혁명을 겪고 있는 오늘의 세계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거울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문명의 텍스트’라는 시각에서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해석을 시도하는 일련의 강의에서 우리는 이 텍스트가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어떤 시사점을 제공하며 어떤 물음을 던지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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