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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인문강좌

10기 1강
 
강좌명 삼국통일전쟁과 그 영향
노태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사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17.04.01 삼국통일전쟁의 전개 [수정] [삭제] 1부 2부
2017.04.08 신라·당 전쟁과 신라·일본 관계 [수정] [삭제] 1부 2부
2017.04.15 삼국통일전쟁이 남긴 유산: 삼한일통의식의 형성 [수정] [삭제] 1부 2부
2017.04.22 대담 및 질의 응답 [수정] [삭제] 1부 2부
기관 한국연구재단 강좌시간 14:00 ~ 16:00 지역 서울
연락처 장소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
 
강연자 소개

◇ 학력
1999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 박사
1975 서울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
1971 서울대 사학과 학사


◇ 경력
2010.02~2012.02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2006.02~2007 제23대 한국사연구회 회장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2005.03 제2대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
중국 연변대학 겸임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객원교수
하버드 옌칭 연구소 객원연구원
1981.03~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계명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 주요저서
『고구려사 연구』(1999)
『한국고대사의 이론과 쟁점)』(2009)
『삼국통일전쟁사』(2009)
『단군과 고조선사』(2000)
『한국고대사』(2014) 등


◇ 수상내역
2010 제35회 월봉저작상

 
강연요지

한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전쟁은 20세기 중반의 한국전쟁과 삼국통일전쟁이다. 오늘날의 남북한 주민의 삶이 한국전쟁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듯이, 7세기 후반 이후 우리 선조들의 삶의 궤적은 삼국통일전쟁이 남긴 유산 위에서 진행되었다,

삼국통일전쟁에 대해선 그 직후부터 상이한 평가가 있어왔고, 현대에 들어서도 그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견지되고 있다. 그러한 상이한 역사 인식은 남북한에서 간행된 한국사 개설서에서 8~10세기 한국사의 성격을 규정하는 시대 명칭에 반영되어 제시되어있다.

삼국통일전쟁과 그 후 진행된 사실에 관한 이러한 상이한 역사 이해를 지양하고 보다 바람직한 역사 이해를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삼국통일전쟁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7세기 이후 한일관계사의 전개를 파악하는 데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바이다.

제1주차: 645년 고구려와 당 간의 전쟁의 발발을 시발점으로 하여 668년 평양성 함락에 이르기 까지의 전쟁과정과 그 양상을 살펴보겠다.

제2주차: 669년부터 시작된 신라와 당 간의 전쟁의 진행양상과, 전쟁 기간 동안 신라의 대일본 정책 및 그에 따른 일본의 대응을 살피고자 한다. 이어 676년 신라와 당 간의 전쟁이 휴전 상태가 된 이후, 신라와 당 간의 관계 및 그에 대한 신라의 대응, 그리고 당과의 대립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서 신라와 일본 간의 관계에 대한 살펴보고자 한다.

제3주차: 삼국통일전쟁의 산물로서 ‘삼한일통의식’이 형성되어졌음을 언급하고자 한다. 아울러 최근에 제기된, 이의 사실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함께 말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7세기 종반 신라와 일본 간의 관계의 성격과, 그것이 8세기에 들어 파열음을 내다가 마침내 8세기 중엽 양국 간의 국교단절로 나아가게 된 과정을 언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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