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공감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학
home석학인문강좌석학인문강좌
사업개요

석학인문강좌

10기 3강
 
강좌명 왜 인문학인가?
강영안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서양철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17.06.16 왜 인문학인가 [수정] [삭제]
기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강좌시간 14:00 ~ 16:00 지역 대구
연락처 장소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
 
강연자 소개

◇ 학력
한국외국어 대학 졸업(문학사)
벨기에 루뱅대 철학과 졸업(철학학사)
벨기에 루뱅대 철학대학원 졸업(철학석사)
Vrije Universiteit Amsterdam 박사(`85)


◇ 경력
미국 Calvin College(U.S.A.) 초빙교수(`02~`04)
한국칸트학회 회장(`04~`06)
교육부총리 자문 논술 심의 위원회 위원장(`06~`08)
벨기에 루뱅대 초빙교수(1995-6)
네덜란드 국립 레이든 대학 철학과 전임강사(1982-3)
계명대 철학과 교수(1986-89)
한국철학회 회장(2013-2014)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2014-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1990-현재)


◇ 주요저서
『타인의 얼굴』(문학과 지성사, 2005)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소나무, 2002)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궁리, 2002)
『강교수의 철학이야기』(IVP, 2001)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소나무, 2000)
『자연과 자유사이』(문예출판사, 1998)
『주체는 죽었는가』(문예출판사, 1996)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2009)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2012)

 
강연요지


수많은 근대어 중의 하나인 인문학은 studia humanitatis의 번역어로 직역하면 ‘인간에 대한 공부’를 뜻합니다. 또한 동양에서는 “천문(天文)으로 시절의 변화를 관찰하고, 인문(人文)으로 사람을 바꿔 천하를 이룬다”는 <역경>의 구절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곧 인문학은 ‘사람을 형성하고 사람을 바꾸는 공부’입니다. 이 강의를 통하여 우리는 인문학이 무엇인지와 함께 사람을 바꾸는 인문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I. 인문학에 관한 네 가지 질문
① 퇴계나 율곡은 ‘인문학’을 알았을까?
②‘인문학’은 무엇의 번역이고, 어디서 빌려온 번역인가?
③ 인문학은 유용한 지식인가?
④ 그런데 인문학은 왜 사람을 바꾸지 못했는가?
II. 사람을 바꾸는 인문학의 사례로 클레멘티 과정(The Clemente Course in the Humanities, Massachusetts)
III. 플라톤의 대화편 <크리톤>의 소크라테스적 방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