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공감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학
home석학인문강좌석학인문강좌
사업개요

석학인문강좌

10기 3강
 
강좌명 공기방울의 인문학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 [물리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17.08.26 공기방울의 인문학 [수정] [삭제] 1부 2부
기관 한국연구재단 강좌시간 14:00 ~ 16:00 지역 서울
연락처 장소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강연자 소개

◇ 학력사항
KAIST 원자 및 양자공학과 공학박사

◇ 경력사항
- 포스코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교수
- 한동대학교 산학연구인재개발 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 경북동해안 에너지 환경 융합인재개발 사업단장
- 이공계 융합교육연구센터, 전국거점센터장(전)
- Purdue University, 원자력 스쿨, 객원교수
- McMaster Unievrsity, 응용물리학과, 초빙학자- 포스코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교수
- 한동대학교 산학연구인재개발 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 경북동해안 에너지 환경 융합인재개발 사업단장
- 이공계 융합교육연구센터, 전국거점센터장(전)
- Purdue University, 원자력 스쿨, 객원교수
- McMaster Unievrsity, 응용물리학과, 초빙학자

◇ 주요저서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
『탁월함이란 무엇인가?』
『사회로 나온 과학기술』
『포스트모던 시대 공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 수상내력
마르퀴즈 세계인명사전, 세계과학인명사전 2003
공학교육 혁신 공로 표창, 교육과학기술부,2013
CK교육 공로 표창, 교육부, 2016

 
강연요지

공기방울은 들뢰즈의 철학을 성찰하는데 아주 좋은 도구다. 이들은 하도 제멋대로여서 인간 중심의 사고를 할 수없으며, 저마다 자신의 원점을 갖고 있다. 또한 견고한 경계를 구축하고, 경계가 춤을 춘다. 이들은 모여서 활동할 줄 알고 경우에 따라 regime을 바꾼다. 공기방울은 소리에 반응하여 엄청난 성장을 하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소멸하며 빛을 내기도 한다. 증기방울은 작지만 거대한 원자로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 이들은 사람처럼 성장하고 소멸한다. 크기에 따라 좌와 우로 움직임이 다르다. 이들은 카오스 신호를 발산하지만 그 혼돈은 다만 차이를 보여주며 한없이 접히는 양상이다. 인간중심의 퍼스널 시대를 넘어 사물과 인간이 하나의 작용자로 초연결되는 사회를 눈앞에 두면서 자기조직(self organization)의 사물을 탐구하여 자조적 인간의 미래를 짚어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