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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5강
 
강좌명 사회의 도덕적 기초: 자유의 윤리적 토대로서의 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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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 [사회철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08.03.08 1주 왜 “프라이버시”는 개인 자유의 출발점인가? [수정] [삭제] 1부
2008.03.15 2주 개인의 탄생과 “사적 영역” [수정] [삭제] 1부
2008.03.22 3주 개인주의의 재해석: 몸, 소유, 그리고 인격 [수정] [삭제] 1부
2008.03.29 4주 프라이버시의 정치 [수정] [삭제] 1부
2008.04.05 5주 종합토론 [수정] [삭제]
기관 강좌시간 지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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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소개

정치,사회철학자.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2010년까지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동 대학 8대 총장, 니체전집 편집위원 및 한국 니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스텍 석좌교수 및 인문기술융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트랜스휴머니즘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문명의 방향과 성격을 연구하고, 다양한 글을 통해 현실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간에 서야 좌우가 보인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프라이버시의 철학≫,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이성은 죽었는가≫, ≪도덕의 담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전체주의의 기원≫(공역), 한스 요나스의 ≪책임의 원칙≫, 위르겐 하버마스의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마르크,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니체의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유고(1870년~1873년)≫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등이 있다.

 
강연요지

개인은 윤리적 행위의 주체이고, “사적 영역”은 개인적 자유의 보루이다.
현대의 정치윤리학은 개인으로부터 출발하고 동시에 개인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그럼에도 ‘개인’, ‘사적인 것’, ‘개인주의’는 항상 반(反)윤리적으로 이해되거나 적어도 극복되어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격렬하게 이루어진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논쟁도 결국 “개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문제로 압축된다.

본 강연은 개인화(Individualization)가 현대사회의 필연적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사회가 개인과 사적 영역을 통해 어떻게 도덕적으로 구성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동시에 자유주의가 공동체적으로 조직된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정착될 수 있는지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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