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학사 및 석사), 미국 하와이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여대, 서울교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 및 한국학 대학원, 한양대학교, 인제대학에서 가르쳤고, 한국문화인류학회장, 지역사회학회장, 시카고대학 및 미네소타대학 풀브라이트 Senior Scholar,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토노마대학 올림픽 석학 초청교수, 대만 다예대학 및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 국제석좌교수, 포스텍 Teaching Fellow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The East Asian Culture and its Transformation in the West』, 『한국사회론』 (공편), 『단산사회와 한국 이주민』,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과 한국학』(편), 『한국문화연구』, 『한국 사회학의 반성』,『The Olympics and Cultural Exchange』,『세계와 함께 나눈 한국문화: 산공 강신표 올림픽 문화학술운동』(국립민속박물관 편), 등이 있으며, 주된 연구 초점은 한국문화를 동아시아 한문자 문화권 맥락에서 분석이해하고, 그 결론으로 그의 독자적인 “대대문화문법”이론을 정립해 놓았다. 서울올림픽 연구는 그의 중요한 학문적 공헌이다. 서울올림픽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독일 마인츠 대학과 독일정부는 마인츠 대학에서 열린 <국제올림픽학술대회>를 “올림픽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연구 공로”를 표창하여 강신표 교수에게 헌정 하였다.
역서로는 바바라 마이어호퍼의『상징적 여행으로서 학생운동』, 마가렛 미드의『누구를 위하여 무엇 때문에: 나의 인류학적 자서전』(공역), 샹보르니에의 『레비-스트로스와의 대화』(공역), 더글러스 올리브의『인류학의 초대』, 애이블만의 『한국 계급이동의 멜로드라마』(공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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