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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인문강좌

1기 8강
 
강좌명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문화 - 기층문화로서의 기복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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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언론학]
 
일자 세부주제 강연보기
2008.06.21 1주 담론을 위한 요설: 없는 것을 본다 및 행복론의 약사 [수정] [삭제]
2008.06.28 2주 한국적 복의 네 눈 - 수. 부. 귀. 다남 [수정] [삭제]
2008.07.05 3주 귀 - 한국적 가치관의 기틀 [수정] [삭제]
2008.07.12 4주 초월의 부재, 타자의 부재. 복의 비판적 성찰 [수정] [삭제]
2008.07.19 5주 종합토론 [수정] [삭제]
기관 강좌시간 지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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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거쳐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생을 언론과 대학의 “두에 몬디(두 세계)”에서 살아온 그는 1955년부터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 편집위원, 특파워, 논설위원, 칼럼 필자로, 1968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수로 있다 정년을 맞아 지금은 울산 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1968년에는 한국미래학회 창립 발기인으로 초대 총무간사, 2대 학회장을 맡았으며 1977년엔 한국언론학회 5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예(藝)』,『정치와 언어』, 『정치와 예술』『세계의 무대』,『사랑한다는 것』, 『언론문화와 대중문화』『아버지 독재자』『없는 것을 찾는 젊은이들』『우리가 살아온 20세기』『한국의 문화유산』『세계의 공연예술기행-전 3권-』『난타의 문화 난타의 정치 ? 진보와 보수를 넘어서-』『사람을 그리다 - 동시대인의 초상과 담론-』 등을 펴냈다.
편저.공저로는『젊은이, 젊은 놈들』『스승의 길』『산과 한국인의 삶』『물과 한국인의 삶』 『멋과 한국인의 삶』『한국의 뉴미디어와 정보사회』『매스 미디어 와 사회』『새로운 예술론』등이 있다.

 
강연요지

한국인은 넉넉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이나 덜 배운 사람을 가릴 것 없이 예나 지금이나 복을 빌며 살아왔고 살고 있다.

내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내 가까운 친지들을 위해 복을 빌며 살아왔고 살고 있다. 그 복의 내용이란 여러 가지 다른 풀이와 다른 이름들이 주어지고 있으나 전통적으로 수(壽) 부(富) 귀(貴) 다남(多男)의 네 눈이 알맹이가 되고 있다.

한국인의 ‘알몸의 삶’에 기본적인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 이러한 ‘복을 비는 마음’ 곧 ‘기복사상’은 한국인의 삶에 의해서 그리고 한국인의 삶을 위해서 형성되는 한국 문화 전반에도 깊고 폭 넓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작용인(作用因)이 되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우리의 이러한 전통적인 기복사상을 한국 사회 문화의 커다란 문맥 속에서 분석해보고 그를 비교문화적 비판적 시각에서 성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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